영주권자 대상 정밀 심사
연방 이민서비스국(USCSI)이 지난 16일 발표한 2019회계연도 전체의 이민신청서 처리현황에 따르면 적체가 악화된 이민서류들은 가족이민청원(I-130)과 워크퍼밋카드(I-765), 영주권카드 갱신(I-90), 사전여행허가(I-131) 등이다
특히, 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 적체는 76%가 급증해 새 카드를 받기까지 최장 1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권 카드 갱신 적체가 심화되는 것은 과거와 달리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카드 갱신 신청을 하는 영주권자들에 대해 정밀 심사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 적체는 49만여건으로 전년 대비 76%가 급증, 21만여건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