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한인입양인 시민권 부여 촉구 결의안 발의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0-01-25 16:16:51

한인입양인,시민권,결의안,발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피터 구 시의원, 지난해 주상원 이어 두번째

 

 

뉴욕시의회에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양되고도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한인 입양인들에 대한 시민권 자동 부여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Res1229)이 공식 발의됐다.

피터 구 뉴욕시의원이 23일 발의한 결의안은 한인 등 해외 입양아들에게 시민권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연방의회 ‘입양인 시민권 법안’(ACA·Adoptee Citizenship Act of 2019)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욕에서 입양인 시민권 결의안이 발의된 것은 지난해 뉴욕주상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뉴욕시의회 회의장에는 이번 결의안을 추진해 온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과 마이크 뮬렌 한인입양아협회장 등도 참석해 입양인들의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뉴욕시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의안 통과를 촉구한 바 있다.

김민선 관장은 “어린 시절 미국으로 와서 살아가고 있는 한인 입양아에게 시민권의 기회를 주지 않고 불법체류자가 되기 만드는 것은 인간의 기본권리를 박탈하는 행위”라며 “입양아 자동 시민권 부여 법안은 한인 뿐 아니라 미국에 살고 있는 모든 입양인들의 인권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뉴욕시의원회에서는 관련 결의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주에서는 전국에 두 번째로 많은 4,000명의 입양인이 미국 시민권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우 기자>

 

한인입양인 시민권 부여 촉구 결의안 발의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과 피터 구 뉴욕시의원이 입양인 시민권 자동부여 촉구 결의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