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블록버스터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 출연했던 여배우가 어머니를 살해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할리웃 리포터 등에 따르면 이 영화에 스타크걸로 출연했던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38·사진·인스타그램)가 지난달 어머니 패트리샤 피츠제럴드(68) 살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지난달 20일 캔자스주 올레이스에 있는 자택에서 어머니를 칼로 찔러 살해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5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녀가 어머니를 살해한 동기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