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선물했어요."

지역뉴스 | 종교 | 2019-12-16 17:17:44

미주다일공동체,최일도 목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불우이웃에 성탄절 특별나눔

크로스포인트 교회와 협력

 

미주다일공동체(원장 김고운)가 14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둘루스 크로스 포인트교회 본관 로비에서 불우이웃돕기 성탄절 특별나눔 행사를 크로스포인트 교회와 협력하여 진행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행사는 소외된 불우이웃 400여명에게 식료품과 함께 터키, 치킨등 먹거리와 양말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에는 크로스 포인트 봉사자들과 함께 다운다운 HURTS PARK 로 이동하여 홈리스 피플 100여명에 배식을 하고 준비한 모자와 장갑을 나누는 행사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부터 한인 청소년들이 부모들과 함께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나눔과 섬김의 삶을 실천하며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김고운 원장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먹거리를 전달하게 됐다”며 “미국내 한인 커뮤니티가 미국 사회와 협력, 나눔과 섬김의 문화를 널리 확장하자는 취지로 5년째 미국 교회와 협력해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주다일공동체는 2002년 3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후원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됐다. 제3세계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과 1:1결연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10나라 17개 분원에서 무료급식 및 교육, 의료지원, 일대일 아동결연 지원사업,직업교육을 통한 자립등을 위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20년에는 중남미 과테말라 사역지 개원을 준비 중에 있으며 함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자 하는 분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770-813-0899. 윤수영기자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선물했어요."
미주다일공동체 관계자들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터키를 준비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선물했어요."
미주다일공동체 불우이웃돕기 성탄절 특별나눔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선물했어요."
소외된 불우이웃 400여명에게 식료품과 터키, 치킨등 먹거리와 양말을 전달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