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CBMC, "착하고 충성된 청지기로 섬기겠습니다"

지역뉴스 | 종교 | 2019-12-12 18:18:36

CBMC,애틀랜타 지회,박화실회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2019 홈커밍데이 행사...애틀랜타 지회장 이취임식 거행

 

북미주 기독실업인회(CBMC) 중부연합회(회장 박화실)가 10일 ‘2019년 중부연합회 홈커밍 초청만찬’ 및 제14대 북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애틀랜타지회 회장 이ㆍ취임식을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부연합회 소속 애틀랜타 지회(회장 김선식), 스와니 지회(회장 천경태), Y지회(제임스 홍), 샬럿 지회(회장 이연수), 몽고메리 지회(회장 전영수) 등 총 5개의 지회 회원들과 북미주 한인 CBMC 총연합회 회장단 임원진, 초대 손님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박화실 회장의 환영사, 송이반, 유니스 강의 음악공연 및 식사순서로, 2부는 CBMC와 일터사역, 3부는 애틀랜타지회 회장 이취임식 및 '우리들의 일터 사역 이야기'라는 주제로 각 지회의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환영사를 전한 중부연합회 박화실 회장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일터사역자로 불러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며 “오늘 연합회 산하 5개 지회가 모였는데 좋은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했다.

내년부터 2개 지회로 분할된 애틀랜타지회 제14대 신임회장인 이창향, 곽용식씨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이창향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일터사역 안에 '하나님의 나라'라는 말에 가슴이 설랬다. 전임 회장이 잘 닦아 놓은 길을 새로운 임원진들과 협력해서 열심히 섬기겠다"고 전하고 곽용식 신임회장은 "미국에 와서 좋은 만남의 축복속에 여기까지 왔다. 가족같은 분위기로 서로 격려해 주며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년간 애틀랜타 지회를 이끈 13대 김선식 회장은 "지난 2년 함께 하는 동역자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잘 감당할 수 있었고, 애틀랜타 지회가 부흥해서 2개 지회로 분가할 수 있게 된 것도 감사하다”며 지난 세월동안 함께한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애틀랜타지회는 김선식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날 초청된 연합장로교회 손정훈 담임목사는 베드로전서 4장10절-11절 성경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손정훈목사는 “하나님의 일에 순종하는 기업인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큰 비전을 따라갈 때 모든 것을 이룰수 있다는 것을 확신할수 있었다.”며 “하나님은 일을 할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을 찾으신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부터 온것임을 고백하며 나는 단지 '청지기' 일뿐이라는 것을 잊지말자”고 강조했다. 이어 손목사는 "우리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는 자들이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고용인들을 섬기고 종말론적인 세계관을가지고 하나님께 쓰임받는 기업인들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한편CBMC은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사명으로 기독실업인들과 전문인들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윤수영기자

CBMC, "착하고 충성된 청지기로 섬기겠습니다"
‘2019년 중부연합회 홈커밍 초청만찬’ 및 제14대 북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애틀랜타지회 회장 이ㆍ취임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BMC, "착하고 충성된 청지기로 섬기겠습니다"
연합장로교회 손정훈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CBMC, "착하고 충성된 청지기로 섬기겠습니다"
애틀랜타지회 제14대 신임회장인 이창향(왼쪽 두번째), 곽용식(왼쪽 세번째)씨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환경당국, SK배터리에 벌금 3만3천달러 부과
조지아 환경당국, SK배터리에 벌금 3만3천달러 부과

배터리 폐기물 관리소홀로 화재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조지아 환경당국으로부터 3만3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AJC는 지난달 30일 잭슨카운티 커머스 소재  SK배터리

연준, 금리 5.25~5.50%로 6연속 동결…"인플레 여전히 높다"
연준, 금리 5.25~5.50%로 6연속 동결…"인플레 여전히 높다"

"최근 물가 목표 향한 추가 진전 부족…인플레 리스크에 고도로 주의"연준, 양적 긴축 속도 조절…"월별 국채 상환 한도 250억 달러로 축소"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

조지아 셰리프, 불체자 이민국에 신고해야
조지아 셰리프, 불체자 이민국에 신고해야

켐프 주지사 HB1105에 서명 조지아주 셰리프들은 앞으로 구금된 사람이 허가 없이 조지아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연방 이민국 직원과 의무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브라이

마리화나, 조지아 약국 판매 전면 허용될까
마리화나, 조지아 약국 판매 전면 허용될까

현재 9개 판매처가 1만8,000명에 공급연방정부 대마를 스케줄3로 하향 조정 마리화나(대마)를 덜 위험한 약물로 재분류하려는 연방정부의 계획은 조지아의 의료용 마리화나 환자에 대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LA 에 들어선다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LA 에 들어선다

서울대·분당서울대병원-SL 재단 공식계약 체결...진료협력 시스템 구축세리토스에 4만 스퀘어피트 규모, 내년 개원, MRI 등 최첨단 의료 장비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과 미국 S

한인 도널드 리, 귀넷 소년법원 판사 취임
한인 도널드 리, 귀넷 소년법원 판사 취임

한인 도널드 리씨가 4월 30일 로렌스빌 귀넷사법행정센터에서 귀넷카운티 소년법원 판사에 취임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안젤라 던컨 귀넷 슈피리어법원 판사, 샌드라 박 프로베이트법원 판사

흥난 관객들 “원더풀!” 외치며 기립박수
흥난 관객들 “원더풀!” 외치며 기립박수

퓨전 국악밴드 ‘고래야’ 애틀랜타 공연지난달 30일 로렌스빌 아트센터서 한국의 6인조 퓨전 국악밴드 ‘고래야(Coreyah)’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0분 로렌스빌 아트센터에

조지아, 학자금 빚 전국 5위
조지아, 학자금 빚 전국 5위

상위 10개 지역 중 9개가 동부조지아 1인당 35,000달러 GOBankingRates 회사가 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연구 조사에서 조지아주 밀레니얼 세대들의 학자

월마트, 조지아 헬스센터 17개 폐쇄
월마트, 조지아 헬스센터 17개 폐쇄

전국 5개주 51개 보건센터 완전 폐쇄스와니, 마리에타 등, 만성 적자 원인 월마트가 조지아주를 포함해 5개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건센터 51군데 전부를 5년 이내에 모두 완전 폐

봄맞이  집안‘서류 대청소’해 볼까?
봄맞이 집안‘서류 대청소’해 볼까?

봄맞이 대청소에 나서는 가구가 많다. 의류에서부터 주방용품까지 버릴 것은 버리고 앞으로 사용할 물건은 잘 정돈해야 남은 1년을 깔끔히 보낼 수 있다. 봄맞이 대청소에서 빠트리면 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