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하나님의 걸작품"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은2019년을 마무리하면서 8일 노크로스 밀알센터에서 '밀알가족송년예배'를 개최했다.
밀알가족 송년예배는 김순영 장로의 대표기도, 이희양 이사장의 환영인사, 밀알팀과 소프라노 이은경씨의의 특별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밀알 선교단 장학재단은 장제임스, 김동언, 금빛나, 이승혁 등 4명의 장애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님의 공동체교회 홍종남 목사는 “우리모두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만들어진 걸작품이다”라며 “세상에서는 능력을 가진 자를 큰 자라고 평가하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마치 어린 아이처럼 자기 스스로는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지만, 하나님의 뜻 가운데 밀알가족들을 향하신 사랑과 은혜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 스몰펌 위원회 제이슨 박, 박은영 공동회장이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여성골프협회와 여성 경제인협회도 장애인 사역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제이슨 박 변호사는 "밀알봉사자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내년에도 장애인 사역에 힘쓰는 밀알선교단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휴 단장은 “올 한해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밀알센터 이전을 위해서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며 “내년1월26일 애틀랜타 밀알선교단 창립 20주년 기념예배가 한인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선교단은 신년 1월 1일 스톤마운틴 등반으로 새해를 열어간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