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국악원 강유선(사진) 원장이 최근 한국 무용가로서 세계적인 브랜드 루이비통 프랑스 본사의 초청으로 영국 런던에서 2박3일간 흰도포에 갓을 쓰고 학춤을 추는 촬영을 했다.
이번 촬영은 프랭크 게리가 유려한 곡선의 한국 동래학춤에서 영감을 얻어 건축한 루이비통 메종 서울의 31일 오픈식에 앞서 마련됐다.
강 원장은 한국 전통 학춤의 우아한 움직임을 담아냈다. 강 원장은 흰 도포에 갓을 쓴 한량무를 내달 14일 오후 7시 아름다운교회 비젼센터 극장 A에서 열리는 뉴욕한국국악원 32주년 연말 발표회에서 무용단원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