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연방의원 한인후보 선거기금 모금‘순조’

미주한인 | | 2019-10-18 20:20:23

연방의원,선거기금,모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39지구 영 김, 상대와 비슷

48지구 미셸 박도 선전

 

 

2020년 연방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 후보들이 선거기금 모금 실적에서 상대 후보들과 비등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내년 선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6일 연방 선거관리위원회(FEC)가 공개한 3분기 선거기금 모금 집계에서 내년 연방선거에 출마한 한인 미셸 박 스틸, 영 김, 앤디 김 후보 등 세 명의 한인 후보들은 비교적 순조롭게 선거 기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하원 39지구에 도전하는 영 김 전 주 하원의원은 3분기가 끝난 지난달 30일 현재  총 81만2,501달러의 선거기금을 모은 것으로 집계돼 현직인 길 시스네로스 의원과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네로스 의원은 3분기 총 84만 6,150달러의 기금은 김 후보보다 3만 달러 더 많은 것이다.

연방 하원 48지구에 도전장을 낸 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지난달까지 총 114만 5,659달러의 기금을 모으며 선전 중이다. 스틸 후보는 지난 분기인 6월 말까지 53만 9,000달러의 후원금을 모았었는데, 지난 3개월 만에 약 60만 달러의 후원금을 더 모아 내년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미셸 박 후보와 겨루는 현직 할리 루다 의원도 3분기까지 157만1,681달러를 모아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뉴저지 3선거구의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은 지난달까지 168만 918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집계돼 재선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내년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역시 뉴저지 3지구 탈환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는데, 아직 공화당에서 어떤 후보가 나설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