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대가 입학전형에서 SAT 서브젝트 시험 점수 제출 의무화를 폐지한다.
코넬대 입학처는 27일 “당장 시작되는 2020학년 가을학기 입학전형부터 SAT 서브젝트 시험 점수 제출이 의무가 아닌 선택 사항으로 변경된다”며 “학생들의 시험 및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결정으로, 보다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대학에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교육계에 따르면 많은 대학들이 입학전형에서 SAT 서브젝트 시험 의무화를 폐지한 상황이다.
현재 주요 대학 중에서 모든 지원자에게 SAT 서브젝트 시험 점수 제출을 요구하는 대학은 칼텍, 하비머드칼리지, MIT 등 소수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