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발달 장애인 사역 기관 '원미니스트리(대표 김창근 목사)' 봉사자들 26명에게 대통령 봉사상을 수여됐다.
원미니스트리는 8월 31일 프라미스 교회에서 이들에 대한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창근 목사는 "원미니스트리는 대통령 봉사상 수여기관으로도 등록돼 있는 장애인 사역기관으로 매주 토요일 장애인 한글학교를 운영하며, 매년 여름에는 장애인 여름캠프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많은 학생들이 1년동안 꾸준히 봉사해 왔는데 그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자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통령 봉사상은 봉사 성취에 따라 동상, 은상, 금상으로 나뉘어지며, 4000시간 이상을 봉사한 봉사자에게는 '프레지던트라이프타임어치브먼트(psident's Lifetime Achievement Award)'가 수여된다.
원미니스트리에서는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봉사한 학생들 중 7명에게 동상을, 2명에게 은상을, 그리고 4명에게 금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동상=애슐리 김, 박채민, 김희원, 매튜 박, 정유진 ▲은상=에스더 김, 엄지섭, 케빈 한, 김선우 ▲금상=애슐리 윤, 브랜든 이, 칼랩 김, 양도훈, 김도연, 에릭 박, 제니퍼 장, 조안 홍, 최진겸, 조이스 김, 레나 박, 레이첼 서, 레이나 김, 스테이스 윤, 비키 유, 최예겸, 심연희. 이인락 기자
대통령상 수상자들과 가족, 원미니스티리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 촬영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