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시 의회가 2019회계연도 재산세율을 동결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재산세 동결안이 시의회를 통과되면 스와니 시의 재산세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4.93 밀즈로 적용된다. 이 경우 스와니 시는 올해 7년째 재산세를 4.93밀즈로 동결시키는 셈이다. 하지만 재산세가 동결되더라도 시장가격 변화에 따라 실제 내야 하는 재산세는 4.69%정도 상승할 것으로 추산된다.
32만달러 상당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재산세가 28.29 달러, 59만 달러 주택의 경우 52.16달러가 오른다.
스와니 시의회는 최종 세율 확정에 대한 투표를 오는 27일 실시한다. 이에 앞서 15일 오후 5시 30분, 27일 정오와 오후 6시 30분 등 세 차례에 걸쳐 주민 공청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스와니 시는 2019-20 균형예산을 1,380만 달러로 확정해 지난 7월 1일부터 적용했다. 예산의 경우 작년 1,410만 달러에 비해 2.13%가량 감소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