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하버드 편입학 지원 100명 중 1명만 허락

미국뉴스 | 교육 | 2019-07-11 21:21:1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아이비리그 점점 더 치열

대부분 한 자릿수 합격률

아이비리그 명문대 입학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편입학 합격의 문은 더 좁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2018~2019학년도(2018년 가을학기 등록) 아이비리그 대학별 편입학 합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코넬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한 자릿수 합격률을 기록했다.특히 하버드와 프린스턴은 합격률이 1%도 채 되지 않아 편입학 기회를 거의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합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코넬대로 총 5,219명이 편입학 전형에 지원해 이 가운데 17%인 892명이 합격했다. 코넬대는 2017~2018학년도에도 편입학 합격률이 17%로 아이비리그 중 가장 높았던 바 있다. 이어 펜실베니아대(유펜)과 브라운이 각각 합격률 7.6%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하버드·프린스턴·예일·다트머스 등 4개 대학은 합격률이 2%에도 못 미쳤다. 이는 일반전형 합격률과 비교해도 크게 낮은 수치다. 하버드의 경우 1,548명이 지원해 이 중 0.9%에 불과한 15명 만이 편입학이 허용됐다.

2018년 가을학기부터 편입학을 부활시킨 프린스턴대 역시 1,429명 지원에 13명 만이 합격해 편입학 합격률이 0.9%에 그쳤다. 이들 대학의 조기 및 정시 전형 합격률이 각각 4.5%, 5.7%인 점을 감안하면 크게 낮은 것이다.

예일대도 편입학 지원자 1,361명 가운데 1.7%인 24명에게만 합격통보를 했고, 다트머스대는 736명 지원에 11명만이 합격 통보를 받아 합격률이 1.4%에 불과했다. 이 외에 컬럼비아대는 편입학 합격 현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입학 현황 통계를 보면 매년 편입학 지원자는 늘고 있지만 이 중 합격 통보를 받는 학생은 극소수다. 2019~2020학년도(2019년 가을학기 등록) 편입학 합격 현황을 유일하게 발표한 유펜의 경우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2,951명이 지원해 역대 최대 인원이 몰린 반면 합격률은 5.9%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서한서 기자>

하버드 편입학 지원 100명 중 1명만 허락
하버드 편입학 지원 100명 중 1명만 허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힌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힌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혔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넘쳐나는 초가공 식품들 건강한 선택법식빵·치킨 너겟·땅콩버터·그릭 요거트 등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가장 적은 걸로 <사진=Shutterstock>  대부분의 영양 전

인플레·트럼프 불확실성 연준 “금리 조절 필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트럼프 관세… 가구 연생활비 7,600달러까지 상승”

중국·캐나다·멕시코에 최대 100% 부과 예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공약이 실현되면 미국 가구가 연간 부담해야 할 추가 비용이 2,500달러에서 7,600달러에 달할

“현대제철, 미 제철소 건설 검토”

‘트럼프 무역장벽’ 대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보편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 강화 정책을 예고한 가운데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이 미국에 대형 제철소 신규로 짓는 대규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