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운영하는 태권도 도장의 사범이 여학생 성추행 혐의로 해고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하이포인트 지역 매체 ‘폭스 8’ 방송은 25일 경찰이 한인 운영 T 태권도 도장에서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대화를 건넨 것으로 밝혀져 지난 달 해고된 한 사범을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도장은 해고된 사범의 성추행 혐의 사실이 알려지자 사과문을 게재하고 여학생과 가족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포인트 경찰국은 현재 이 사건을 수사 중이지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LA=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