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임기 시작
친 한인사회 인사 평판
차기 귀넷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CEO)에 친 한인사회 인사인 닉 마시노 현 경제개발담당 부회장이 내정됐다.
마시노 내정자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다. 댄 카우프먼 현 CEO는 지난 1월 6년간의 재임 기간을 마치고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귀넷상의 이사장 톰 앤더슨은 “카우프먼 회장의 후임자를 찾기 위해 6명을 인터뷰한 결과 상의 인선위와 이사회는 닉 마시노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시노 부회장은 지난 10년간 귀넷상의 경제개발 담당 부회장을 맡아 에너지와 역동성을 잘 보여줬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오하이오 주립대 출신인 마시노는 2007년 귀넷상의에 합류하기 전 인력회사에서 일했으며, 스와니 시장을 연임했다. 마시노가 상의 경제개발 담당을 맡은 후 250여개 기업들이 확장 혹은 귀넷으로 이전 했으며, 그의 재임중 2만 3,000여개의 일자리가 귀넷에서 창출됐다고 상의는 밝혔다.
특히 마시노는 귀넷 파트너쉽과 함께 한국 등 극동 아시아 국가와의 무역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는 등 친 한인 인사로 분류된다.
현재 귀넷상의는 미국 교외지역 상의 가운데 가장 큰 곳 중 하나다. 조셉 박 기자
7월부터 귀넷 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될 닉 마지노 현 상의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