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메이컨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의 국제 벚꽃축제가 오는 22일 개막해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37회째인 이번 축제 기간동안 메이컨에는 30~35만 그루의 벚꽃나무들로 장관을 이룰 것을 보인다. 벚꽃 트레일 투어, 밴드 공연, 놀이공원 개장, 각종 퍼레이드, 도그레이스 등 여러 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작년 11월에 열린 '벚꽃미인대회' 입상자들도 센트럴시티 공원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과 함께 여러 퍼레이드에 지역 대표 미인으로 참석하게 된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cherryblossom.com에서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올해 대부분의 조지아주 벚꽃은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인해 예년보다 2주정도 늦은 4월 2일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락 기자
작년 메이컨 벚꽃축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