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포드 소재 한 주유소 건물이 대형 싱크홀로 인해 기울어져 위태로운 상태다.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와 리틀밀 로드가 만나는 코너에 위치한 위 윌리스 주유소는 지난해 5월 30일 이후 옆에 흐르는 리치랜드 크릭으로 인해 건물 붕괴의 위험을 겪고 있다.
귀넷 소방서는 지난달 30일 건물 잔해의 상태가 작년 5월에 내린 비로 인해 악화돼 붕괴 위험이 매우 높아진 것으로 진단했다.
소방당국은 5월 이후 주의 표시 테이프를 설치해 건물 출입을 차단했으며, 건물주인 이르파날리 모민에게 기한을 줘 고치거나 철거하라고 명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진척도 없는 상태다.
뷰포드 시정부도 지난 8일까지 철거 혹은 구조수리 계획을 세워 제출하라고 명했으나, 역시 모민은 아직도 답하지 않고 있다. 조셉 박 기자
싱크홀로 붕괴 직전에 있는 뷰포드의 주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