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귀 아프다고 보채는 아기 환절기엔 중이염 유의를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11-09 09:09:28

귀,아기,중이염,환절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환절기 감기가 중이염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중이염은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는 가을과 겨울에 흔히 발생한다. 특히 영유아는 발생 빈도가 높다. 영유아는 유스타키오 관이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인데다가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걸렸다가 중이염으로 발전하기 쉽다. 계절성 앨러지 역시 중이염 위험을 높인다. 

증상은 어린이는 귀가 아프다고 호소하거나, 생후 6개월에서 2세 사이는 자꾸 울고 보채거나 짜증낸다. 귀를 잡아 당기는 행동을 하기도 하며, 잠을 잘 때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잠을 잘 자지 못한다. 평소보다 자주 짜증내고 운다. 좀더 큰 아이는 듣기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TV소리를 평소보다 크게 하거나 주변의 말소리를 잘 듣지 못해 재차 말하게 만들기도 한다.

열이 화씨 100도 이상 나기도 하며, 귀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두통, 식욕저하 같은 증상도 있다.

성인도 귀가 아프다고 호소하거나, 청력 저하가 나타난다. 

중이염으로 의심되면 일단 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주치의를 방문한다. 특히 생후 6개월 미만 유아는 즉시 병원에 데려간다. 또한 감기가 나았다고 생각돼도 아이가 계속 짜증내거나 보채면 중이염 진단을 위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중이염 예방을 위해서는 <메이요 클리닉 제공>

-감기 예방 및 호흡기 질환 예방에 신경쓴다. 자녀에게 손을 자주 씻게 습관을 지도하고, 음식이나 숟가락 등을 공유하지 않는다. 기침을 할 때는 팔꿈치에 대고 기침하게 한다. 프리스쿨이나 차일드 케어를 다닌다면 아이 숫자가 적은 소그룹으로 짜여진 곳을 선택한다. 감기나 중이염으로 의심되면 집에서 쉬게 한다. 

-간접흡연은 피한다. 가족 중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다면 끊도록 유도한다. 되도록 담배 연기가 없는 환경에서 지낸다. 

-가능하면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좋다. 최소 모유 수유를 6개월 하면 모유에 포함된 항체가 중이염 예방에 도움될 수 있다. 또한 모유 수유를 하는 아기가 젖병을 사용하는 아기 보다는 중이염 발병률이 낮다. 

-젖병은 완전히 눕힌 상태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누워서 젖병을 빨게 되면 중이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아기침대에서 누워 젖병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꼭 맞는다. 

귀 아프다고 보채는 아기 환절기엔 중이염 유의를
귀 아프다고 보채는 아기 환절기엔 중이염 유의를

환절기 면역력이 떨어지는 영유아는 감기에서 중이염으로 발전할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함소아한의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넘쳐나는 초가공 식품들 건강한 선택법식빵·치킨 너겟·땅콩버터·그릭 요거트 등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가장 적은 걸로 <사진=Shutterstock>  대부분의 영양 전

인플레·트럼프 불확실성 연준 “금리 조절 필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트럼프 관세… 가구 연생활비 7,600달러까지 상승”

중국·캐나다·멕시코에 최대 100% 부과 예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공약이 실현되면 미국 가구가 연간 부담해야 할 추가 비용이 2,500달러에서 7,600달러에 달할

“현대제철, 미 제철소 건설 검토”

‘트럼프 무역장벽’ 대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보편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 강화 정책을 예고한 가운데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이 미국에 대형 제철소 신규로 짓는 대규모

‘CES 2025’ 에서 선보인 나는 오토바이
‘CES 2025’ 에서 선보인 나는 오토바이

[로이터]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CES 2025’에서는 새로운 첨단 제품들이 대거 소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국 하이텍 기업 ‘릭토

미, AI칩 수출통제 전 세계로 확대

‘국가별 구매가능 상한’중국 등은 사실상 ‘금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를 동맹국에만 제한 없이 수출하고 나머지 국가에는 구매할 수 있는 양을 한

영국 가려면 ETA 받아야 미·한국 등 48개국 확대

영국이 지난 8일부터 비자를 받지 않은 방문자에 대한 전자여행허가(ETA) 제도를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48개 국가로 확대해 시행에 들어갔다. ETA는 비자와는 별도로 입국 전 온

트럼프 취임 맞춰 대대적 불체자 단속·추방 현실화
트럼프 취임 맞춰 대대적 불체자 단속·추방 현실화

수도 워싱턴 DC서부터건설·요식업·농업 현장급습 단속 작전 준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맞춰 워싱턴DC를 시작으로 대규모의 불법 체류 외국인 단속이 시작될 전망이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51)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박찬호의 야구계 지인에 따르면, LA 시내 고급 주택지인 베벌리힐스에 있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