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인종차별 조장 백인우월주의 몰아내야"

미주한인 | | 2018-10-11 18:18:1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뉴욕 한인타운  반이민포스터 

“결코 용서 안돼는 증오범죄”

지역정치인들 한목소리 규탄

뉴욕 퀸즈에서 발견된 반이민 포스터<본보 10월10일자 보도>에 대해 지역 정치인과 이민자 단체들이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증오범죄’라며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지미 밴 브래머 뉴욕시의원과 이민자 옹호단체‘ 메이크 더 뉴욕’ (Make the New York)은 9일 서니사이드 35스트릿과 스킬만 애비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인종, 다문화의 중심인 퀸즈에서 이 같은 이민자 혐오, 증오범죄가 발생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인종차별과 갈등을 부추기는 백인 우월주의자를 퀸즈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래머 시의원은 “뉴욕은 이민자보호 도시이며 우리는 모든 이민자들을 환영한다”며“ 이민자에 대한 증오심을 키우는 반이민 포스터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제임스 레티샤 뉴욕시공익옹호관도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이민자로 구성된 뉴욕에서 이 같은 증오범죄가 발생한 것이 개탄스럽다.”며“ 반이민 포스터가 계속 이민자들을 두려움에 떨도록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퀸즈 서니사이드 35스트릿과 스킬만애비뉴에서는 네오나치 단체인 ‘뱅가드 아메리카’가 제작한 ‘불체자를 발견하면 즉시 이민세관단속국(ICE)신고하라’는 내용의 포스터가 발견된 바 있다.

<조진우 기자>

"인종차별 조장 백인우월주의 몰아내야"
"인종차별 조장 백인우월주의 몰아내야"

지미 밴 브래머 뉴욕시의원이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반이민 포스터를 제작한‘ 뱅가드 아메리카’를 강력 규탄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속 편해야 삶이 편안하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속 편해야 삶이 편안하다"

최고의 프리바이오틱스 소스로 주목요거트와 함께 섭취 시 소화 건강 강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첫 걸음은 속편함에서 시작된다"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고객들에게 소화기 건강을 위한

메이시스, '애틀랜타 3개' 포함 매장 대거 폐쇄
메이시스, '애틀랜타 3개' 포함 매장 대거 폐쇄

66개 매장 폐쇄 결정럭셔리 상품 생산 집중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66개에 달하는 매장을 폐쇄한다.이번 폐쇄될 매장 리스트에는 메트로 애틀랜타에 위치한 3개의 매장도 포함된 것으

SM, 5년 만에 신인 걸그룹…8인조 '하츠투하츠' 내달 데뷔
SM, 5년 만에 신인 걸그룹…8인조 '하츠투하츠' 내달 데뷔

2월 24일 전격 데뷔SM 8인조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데뷔 예고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신인 걸그룹을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가… 청소와 살균이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가… 청소와 살균이 중요하다

극심한 구토와 설사 동반 ‘겨울 구토병’손 소독제는 노로바이러스 없애지 못해‘2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즉시 세탁’ 노로바이러스는 위장관 질환으로, 구토와 설사(종종 동시에 발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2021년 명예 9단증 수여…태권도 인연으로 초청받아방미 기간 상·하원 의원 3명에게 명예 단증 수여 국기원은 2021년 1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

한인 여성 주차장 미행강도 피해

시애틀서 마켓 보고 나오다가방 낚아채고 질질 끌고가“허리뼈 다치고 금품 빼앗겨” 70대 한인 여성이 마켓 주차장에서 날치기 강도의 공격을 받아 금품을 빼앗기고 부상을 당했다. 워싱

충격과 공포… ‘마가(MAGA) 100일’ 수퍼 트럼피즘 몰아친다
충격과 공포… ‘마가(MAGA) 100일’ 수퍼 트럼피즘 몰아친다

■ 트럼프 2.0 시대 출범 D-7취임 100일내 핵심공약 패키지법 강행할 듯밀입국자 즉각 추방‘타이틀 42’규정 등취임 첫날 즉시 100개 행정명령 서명 예고 12일 워싱턴 DC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한미관계 강화에 매진”    바이든 행정부가 조셉 윤(사진·연합)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로 파견한다고 지난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셉 윤

조류독감 미국내 첫 사망자 발생

루이지애나 65세 환자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이하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인간 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 어린이가 또다시 조류

현대차, 트럼프 취임식 100만달러 기부

트럼프-정의선 회동 추진 현대차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오는 20일 취임식에 1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현대차 관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