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대 최다액
공립대 중 GT1위
조지아주 대학 졸업생들의 학자금 부채가 1인당 평균 2만 8,376달러를 기록해 전국 평균치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대학 졸업생들의 학자금 부채는 주별 순위 전국 26위이며, 2016년 보다 3.85% 늘어난 액수이고 졸업생의 57%가 부채를 안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학자금 대출업체인 렌드에듀(LendEDU)가 미 전역 공,사립 1,000여개 대학교 학생들의 2017년도 학자금 대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학자금 부채 규모가 1조 5,2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2만 8,288달러의 학자금 빚을 지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있는 셈이다.
동남부 지역에서는 보면 앨라배마의 1인당 평균 학자금 부채가 전년대비 1.937% 늘어난 3만 1,861달러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3만 310달러로 14위였고 이어 조지아, 노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플로리다 순을 기록했다.
1인당 학자금 대출 빚이 가장 많은 주는 펜실베니아주로 3만 6,193달러에 달했다. 다음으로 로드아일랜드 3만 5,371달러, 델라웨어 3만 4,144달러 등의 순이었다.
조지아주 학교별로 보면 공립대 가운데 조지아텍 졸업생들의 1인당 학자금 부채가 3만 2,398달러로 가장 많았다. 조지아대(UGA)는 2만 3,403달러, 조지아주립대(GSU)는 3만 167달러였다. 사립대 가운데 서배너 칼리지 오브 아트 & 디자인이 3만 9,022로 가장 많았으며, 에모리대는 2만 8,262달러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뉴욕시에 있는 ‘더 뉴스쿨 칼리지 오브 퍼포밍 아트’ 학생들의 1인당 학자금 부채가 7만 7,353달러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어 ‘파슨스 스쿨 오브 디자인’ 7만 361달러, ‘뉴욕 스쿨 오브 인테리어 디자인’ 6만 5,401달러 등으로 각각 1~3위에 올랐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