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 242주년을 맞아 4일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에서 한미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상징하는 우정의 종 타종식이 진행됐다.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회장 박상준)와 샌페드로 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 의장대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박일흥 보유자와 김호석 전수자가 각각 서도민요와 향피리를 선보이고 강대승 선생의 LA두레패 사물놀이가 공연했다. 이날 뒷줄 왼쪽부터 패트릭 오도넬 주 하원의원과 민재훈 영사, 앞줄 왼쪽부터 나넷 베라건 연방 하원의원과 스티븐 브레드포드 주 상원의원 등 내빈이 우정의 종을 타종하고 있다.
<최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