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창립된 미주한인경찰협회(KANPA, 회장 조셉오, 이하 한인경찰협회)가 본격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한인들의 사건사고 및 민원업무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미대사관과 한인경찰협회는 13일 애난데일에서 안전간담회를 갖고 전국의 각 주요도시 지부설립계획과 함께 한인들과의 통합구축 연락망 구성 계획을 논의했다.
조셉 오 회장은 “현재 뉴욕과 뉴저지 한인경찰협 지부가 설립됐고 내년에는 시카고와 LA, 아틀란타 등에 지부를 세워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출 예정”이라며 “최근에는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했기 때문에 이를 통해 한인들의 민원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경찰협회에 따르면 공식 웹사이트(www.kanpa.us)는 한인들이 각종 사건과 민원 해결이 필요한 경우 지원을 요청해 해당지역의 한인경찰에 연결이 되도록 하는데 사용되게 된다.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