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전 한인회장 공금유용 법정 공방전

미주한인 | | 2018-06-06 19:19:5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뉴욕한인회가 민승기 전 뉴욕한인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공금 50만달러 반환 소송에 대한 공판이 4일 맨하탄 연방지법에서 시작돼 양측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이날 먼저 뉴욕한인회측은 “회관 운영은 독립채산체로서 사무국과 별도운영해야 하는데, 민 전회장은 회관재정을 변호사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지적하자 민 전 회장은 “전직 회장으로부터 회관 재정을 사무국 계좌로 옮겨 사용할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 뿐”이라는 취지로 답했다. 

이날 법정에서는 또 민 전 회장이 2016년 2월16일 탄핵 판결을 받은 이후인 3월3일 2만달러의 변호사비를 한인회 계좌에서 지급한 것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민 전 회장은 “변호사가 판결사실을 전달해주지 않고 신문에도 탄핵 확정기사가 나오지 않아 몰랐다. 탄핵된 줄 알았다면 변호사비를 지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민 전 회장은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99년 장기리스를 맺으면서 건설사로부터 25만달러를 받은 부분에 대해 “변호사가 17만달러를 가져가고 내가 8만달러를 받았다”고 밝힌 후 “8만달러는 한인회를 운영하면서 내가 사용한 개인 돈을 가져간 것 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5일 오전 9시30분부터는 2차 공판이 이어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윤 "불법 수사이지만 유혈 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
윤 "불법 수사이지만 유혈 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

체포영장 집행 후 입장 표명…"이 나라 법이 모두 무너졌다""수사권 없는 기관에 영장 발부…불법의 불법의 불법 자행"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공

[속보] 윤대통령 계엄 사태 43일만에 체포
[속보] 윤대통령 계엄 사태 43일만에 체포

헌정사상 처음…무장한 계엄군 국회 봉쇄·정치인 체포·구금 지시 혐의질문지만 200여쪽 방대…이대환·차정현 부장검사 2명이 직접 조사할 듯"불법수사" 尹, 진술거부권 행사 전망…48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피닉스 인근 새 공장 개설 예정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결정 지난 9일 PCA(Packaging Corporation of America)가 103명이 근무하고 있는 애틀랜타 인근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총 보조금 1억5,800만 달러로 늘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올해 조지아의 학교 안전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켐프 주지사는 2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해당 여성 유명TV 토크쇼 출연체포 부당 호소∙∙∙동조여론 확대 10세 아들이 동네를 혼자 걷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던 조지아 여성이 TV  토크쇼에 출연해 당국의 조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귀한 손님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이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로 황제 우거지탕을 9.99불에 제공한다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조지아 매치 확대, 소송규칙 개편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개막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급증하는 흑자를 활용해 10억 달러 이상을 대규모 도로 건설 프로젝트와 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총격참사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교육청, 관내 타 학교에도 설치 추진 지난해 총격참사를 겪은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학교 안전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조앤나 조 총무, 엘리사벳 지 회계 선임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지회(회장 김문희)는 13일 오후 6시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2025년 첫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애틀랜타 기업·단체, LA 화재 피해 복구에  힘써
애틀랜타 기업·단체, LA 화재 피해 복구에 힘써

LA 화재 복구 난항에 애틀랜타 지원 기부물품· 기부금·대피 장소 마련 등  최근에 일어난 LA 산불 확산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 기업들이 피해자를 돕기 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