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임권) 산하 한국수산물수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수출 인큐베이터가 이달 19일 뉴저지 포트리(1 Bridge Plaza North 355호 Fort Lee, NJ 07024)에 문을 연다.
지원센터는 한국 중소 수산식품 수출업체와 생산 가공업체(산지조합, 영어조합법인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수산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설립됐으며 뉴저지 수출 인큐베이터(센터장 박종욱)는 LA에 이어 미국 내 2번째다. 세계적으로는 미국과 베트남(호치민), 대만(가오슝), 일본(동경), 중국(상해, 청도, 북경)에 이미 수출 인큐베이터가 운영 중이며 태국(방콕)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도 곧 문을 연다.
박종욱 센터장은 “지원센터는 한미 양국 수산업의 공동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수산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운영한다”며 “한국 중소 수산식품 수출업체들이 미주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입주 업체는 ▲사무공간과 ▲사무용 집기, 전화, 인터넷 ▲회의실 ▲법률 및 회계자문 ▲관계기관 연계지원 ▲통역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