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카운티 오라델에 한인 시의원이 탄생했다.
오라델 타운 의회는 22일 최근 사임한 앤드류 러드맨(민주·사진) 전 시의원의 후임으로 미리암 유씨(38)를 지명했다.
지난해 11월 선거에 출마해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유 의원은 이로써 오라델 최초 한인 시의원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유 의원은 러드맨 의원의 잔여임기를 채우기 위해서는 올해 11월에 치러지는 본선거에 반드시 출마해 승리해야 하지만 이번 예비선거에 공화당 시의원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관계로 이변이 없는 한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