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추방유예 갱신 신청률 저조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8-05-15 21:21:1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연방정부가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제도’(DACA·다카)의 갱신 신청 접수를 재개됐지만 신청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연방국토안보부 산하 연방이민국(USCIS)은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DACA 폐지 결정’에 대해 샌프란시시코 연방지법이 제동을 건데 따른 후속조치로 DACA 갱신신청이 재개됐지만 연방 정부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 DACA 제도의 불확실성과 불체자 단속에 대한 루머 등이 신청률 저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DACA 갱신 재개로 1월 이후로 드리머들이 접수를 신청해왔지만 여전히 많은 드리머들이 갱신을 망설있는데 특히 9,000명 이상의 DACA 소지자들이  기한이 만료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신청하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DACA 갱신 접수 통해 연장을 승인받은 엘리아 로젠필드는 “주변 DACA 소지자들에게도 갱신접수를 해 혜택을 받을 것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이 연방정부를 비롯해 DACA 제도를 더 이상 믿지않고 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DACA 갱신 신청 접수를 돕고 있는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은 상당 수의 DACA 소지자들이 갱신 서류를 제출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데 이는 신분이 노출되면서 이민 단속반에 자신의 신상이 전달돼 추방으로 이어질수도 있다고 생각 하는 것이다.

클리브랜드 지역의 데이빗 레오폴드 이민법 변호사는 “DACA 갱신을 드리머들이 망설이고 있는것에는 당장 내일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트럼프 정부의 이민관련 대책 때문으로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 전역에서 69만 4,000여명이 다카에 등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주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 커미셔너위 올해 예산 26억 7천만 달러 승인
귀넷 커미셔너위 올해 예산 26억 7천만 달러 승인

공공 안전, 인프라, 커뮤니티 건강 우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7일 카운티 운영 및 프로젝트를 위한 26억 7천만 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승인된 예산은 21억 1천만 달러의

애틀랜타 일원 금요일부터 ‘눈∙폭풍경보’
애틀랜타 일원 금요일부터 ‘눈∙폭풍경보’

조지아 북부 적설량 최소 4인치애틀랜타 북부는 2~3인치 예상각급정부∙소방서등 비상체제 돌입 “운전자제∙가급적 실내 머물러야”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지역에 주후반 눈

"음란물 게시는 실수"... '오징어 게임2' 트랜스젠더 맡은 박성훈 눈물 사과
"음란물 게시는 실수"... '오징어 게임2' 트랜스젠더 맡은 박성훈 눈물 사과

'오징어 게임2'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현주로 활약 배우 박성훈/넷플릭스 제공 개인 SNS에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패러디한 음란물 표지를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인 배우 박성훈이

총영사관, 잇따른 테러 사건에 안전수칙 발표
총영사관, 잇따른 테러 사건에 안전수칙 발표

다중이용시설에서 테러 발생 시 대응요령 총기소리 시작점에서 반대 방향으로 대피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지난 3일 다중 밀집시설 방문 시 안전수칙과 테러 대응요령에 대해 발표

공무원·교사 수백만명 소셜연금 추가로 받는다
공무원·교사 수백만명 소셜연금 추가로 받는다

바이든 ‘공정법안’ 서명소셜시큐리티 세금 내고도혜택 제한한 규정 폐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일 초당적 법안인 ‘소셜 시큐리티 공정법’(SSFF)에 서명함에 따라 교사와 소방관

“신용평가에 의료 부채 기재 금지”
“신용평가에 의료 부채 기재 금지”

금융보호국 규정 발표최소 1,500만명 혜택신용점수 약 20점 개선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신용평가사가 개인의 신용 상태를 평가할 때 갚지 못한 병원비 등 의료 부채를 고려하지 못하도

지미 카터 시신 연방의사당 일시 안치… 내일 국장
지미 카터 시신 연방의사당 일시 안치… 내일 국장

[로이터]향년 100세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시신이 7일‘국가 장례식’(state funeral)이 치러지는 워싱턴 DC에 도착, 연방 의사당 중앙홀에 일시 안치돼 연방

'미국 전기차 배터리 벨트' 이미 형성…"트럼프가 못 버릴 것"
'미국 전기차 배터리 벨트' 이미 형성…"트럼프가 못 버릴 것"

SK온·현대차 등 국내 기업들도 투자 블루오벌SK가 미국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K-농식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 역대 최대
‘K-농식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 역대 최대

‘한류 열풍’ 에 수요 급등라면·과자·김치 등 인기미국 최대 수출국 올라음 료·가공식품 등 다양 전 세계를 강타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 농식품 수출이 100억달러를 돌파

모기지 금리 다시 상승 30년 6.91%, 1년래 최고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가 지난주 급상승하며 2023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주 30년 고정 모기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