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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한인 뷰티업계 또 다시 뭉친다

지역뉴스 | | 2018-04-18 19:19:46

동남부 뷰티협회 8월 26일 뷰티잡화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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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뷰티협. 8월 26일 잡화쇼 개최

애틀랜타 한인회관서... 겨울상품 위주

행사 수익금은 각 지역 협회 분배예정

 

 

동남부 지역 한인 뷰티업계가 또 다시 뭉쳐 활로를 모색한다.

미주 동남부 뷰티협회(회장 김일홍)는 8월 26일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제1회 동남부 연합 뷰티 잡화쇼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협회가 16일 둘루스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번 쇼는 협회 소속 애틀랜타, 노스캐롤라이나, 멤피스, 내쉬빌 뷰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추후 플로리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뷰티협회의 참가도 예상된다.

당초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아랍 상권 침투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으로 연기돼 이번에 열리게 됐다. 김일홍 회장은 “뷰티 잡화쇼는 헤어제품을 제외한 가을과 겨울철에 유행하는 모자, 스카프, 액세서리 등을 구입하고 최신 유행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번 쇼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각 지역 협회 발전을 위해 분배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한인회관 1, 2층에는 127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잡화 외에 참가를 원하는 중견 헤어업체들의 부스 렌트도 가능하다. 

기자회견에는 김용근 협회 부회장과 손영표 애틀랜타 협회장, 조병성 노스캐롤라이나 협회장, 윤인영 내쉬빌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손영표 회장은 “2월 트레이드 쇼가 3-4개월치 상품을 구입하는 기회라면, 8월 잡화쇼는 가을 및 겨울 신상품을 구입하고 유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에 상관없이 인근 지역의 많은 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는 타민족 시장진출과 온라인 시장의 잠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뷰티업계에 이번 쇼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770-454-7993, 이메일=atlbeautylife@gmail.com.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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