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워런티로 안전을 즐기세요"
곧 한국어 서비스 실시 예정
커뮤니티 이벤트도 준비 중
자동차 세일즈 매니저이자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으로 유명한 조나단 김 씨가 커밍 지역의 ‘비버 도요타' 매장의 커뮤니티팀 팀장으로 돌아왔다. 비버 도요타는 1986년 텍사스 쉐보레 매장을 시작으로 약 30년간 자동차 판매업을 이어온 마이크 비버 사장이 운영하는 패밀리 비즈니스로 5개월전 커밍지점을 오픈한 후 한인시장 진출을 위해 최근 김 씨를 영입했다. 김 씨를 직접 만나 비버 도요타 매장의 강점과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해 들어봤다.
▲커뮤니티팀 팀장을 맡게 됐는데… 구체적 역할은 무엇인가? "직책 명칭은 조금 변화가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같은 업무를 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언론과 협력해 더욱 좋은 구매 기회 등을 대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릴 것이다. 또 그 동안 해왔듯이 여러 커뮤니티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인 서비스팀은 구성돼 있나?
"현재는 일을 시작한지 5일 밖에 되지 않아 한인 서비스팀은 구축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전국 지점에서 총 700명의 한인들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중 100명 정도가 고용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커밍 지점에서도 이중 한 10여명 정도를 확보해 한인 소비자들에게 언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버 도요타 커밍 지점의 강점이 있다면?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신뢰성(Accountability)이다. 대부분의 한인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부분이 워런티 부분이다. 워런티 기간이 한정돼 있거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한돼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동안 차량 판매업을 오랜 기간하면서 세일즈의 서비스는 판매가 끝난 직후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차량이 수명이 다할 때까지라고 생각해 왔다. 사실 내가 비버 도요타의 영입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확실한 워런티 시스템 매력 때문이었다. 비버 도요타는 기본적으로 엔진 및 동력전달 부분에 대해 신차와 주행거리 5,000마일 미만의 차 구매자에 대해서는 평생 워런티(Lifetime Warranty)를 보장하고 있다. 이 부분의 차량 결함이 있다면 100% 책임지고 보상해준다."
▲앞으로의 각오는? "커밍 지역은 사실 한인분들이 직접 방문하기에는 조금 거리가 먼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방문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한국어 서비스도 곧 준비된다. 비버 도요타 커밍 지점은 또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간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체육관(Gym)은 물론 샤워실, 마사지실 등이 구비돼 있으며 이를 고객들이 편히 사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있다. 많은 한인분들이 전세계적으로 안전을 인정받고 있는 차량을 평생 워런티와 함께 더 안전하게 탈 수 있기를 바란다. " 이인락 기자
'비버 도요타' 커밍 지점 조나단 김 커뮤니티팀 팀장(사진 가운데)가 매장 매니저 및 직원들과 함께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