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송미령, 이하 한국학교) 주최로 열린 21회 동요대회에서 고사리반 정민준군이 ‘연어야 연어야’를 불러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학교에서 지난 3일 저학년(킨더가든~3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동요대회에는 각 반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출전 학생들은 각자 자유곡 1곡을 불렀다.
금상은 ‘달팽이의 하루’를 부른 도토리반 이가람양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꼭꼭 약속해’를 부른 나비반 클로이양과 '솜사탕'을 부른 병아리반 김효빈양이 차지했다. 이날 동요대회는 박화실 보험이 후원했다.
동요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정민준(고사리반,3) ▲금상 이가람 (도토리반,K) ▲은상 클로이 (나비반,3) 김효빈 (병아리,K) ▲동상 윤세라 (잠자리,1)/ 지서현 (달님,pk)/김엘리 (개나리,2) ▲인기상 박현우 (해님,pk). 조셉 박 기자
3일 열린 제21회 한국학교 동요대회 수상자들과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