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미주한인〉워싱턴DC 한인 노인회 둘로 쪼개져

미주한인 | | 2018-02-21 19:19:4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비대위 임시회장 선출

현직 회장 “인정 못해”

전직회장들과 노인아파트 대표들의 불만이 끝내는 워싱턴노인연합회의 분열로 이어졌다.

노인회 전직회장들과 노인 아파트 대표들은 19일 애난데일 소재 중미반점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노인회 임시회장에 우태창 전 회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노인회는 지난 2008년 통합 노인회로 출범해 활동해 온지 10년 만에 내부 갈등에 휩싸이며 갈라지게 됐다.

비상대책위는 연규홍 회장이 부실한 운영으로 노인회 전화서비스가 중단되고 정수기 등 각종 렌트 물품에 대한 비용이 미지급됐고, 회장 권한을 이용해 편중된 임원을 구성했으며 무엇보다 회장후보 등록 당시 공탁금을 미지급했기 때문에 회장 자격 자체를 박탈한다고 밝혔다. 

우태창 임시 회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회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돼야 할 것”이라며 “단체장으로서 경제력과 희생정신을 가지지 않고는 협회를 운영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연규홍 회장은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 회장은 “노인회 회장직에서 물러날 생각도 없고, 비상대책위원회와 우태창씨의 임시회장 선출을 인정할 수도 없다”며 “새로운 사람들로 회장단을 구성한 것을 트집 잡아, 현 회장을 모함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대위 발족에는 노인아파트 대표들과 노인대학 각 프로그램 리더 및 전직 노인회 고문단 등 33명이 참석했다.  <강진우 기자>

<미주한인>워싱턴DC 한인 노인회 둘로 쪼개져
<미주한인>워싱턴DC 한인 노인회 둘로 쪼개져

우태창 임시 회장이 노인회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각 아파트 대표들에게 이사회 구성안을 설명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채소 많이 섭취하면 노년기 인지 저하 속도 늦춰”
“채소 많이 섭취하면 노년기 인지 저하 속도 늦춰”

■치매 위험 줄이는 15가지 과학적 방법“ 비만은 치매 위험 요인… 규칙적 운동을대상포진 등 바이러스 예방 백신 맞아야매일 종합비타민 섭취… 청력보호도 중요” <사진=Shut

김의성, 나훈아 저격글?  “딱 봐도 훌륭한 어른”  의미심장
김의성, 나훈아 저격글? “딱 봐도 훌륭한 어른” 의미심장

사진=스타뉴스, 김의성 SNS 배우 김의성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근황을 알렸다.김의성은 15일 “딱 봐도 훌륭한 어른. #중증외상센터”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

작년 12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9%↑…예상 부합

근원물가 상승률은 3.2%로 예상 밑돌아…인플레 정체에도 시장은 '안도'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로 반등하며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미국의 물가

달러 가치 2년여 만에 최고… “5% 추가 상승 가능”
달러 가치 2년여 만에 최고… “5% 추가 상승 가능”

트럼프 관세·인플레 우려원 화 1,460원대 고공행진 미국 국채 금리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시장 ‘발작’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달러화 가치도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급증

2023년 대비 18.5%↑…하루 13.4명 이용해상 52.8%, 육상 47.1% 순…20·30세대가 과반 지난해 미국 등 해외에 체류한 재외 국민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이

불법 성매매 한인 여성들 체포

스파업소 마사지 위장경찰 함정수사에 덜미 펜실베니아주 사우스 애빙턴 지역에서 한인 여성 2명이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에서 원정온 이들은 손님을 가장한 경찰의 함정 수사

‘화재 손실… 보험업계 300억·경제손실 2,750억달러’
‘화재 손실… 보험업계 300억·경제손실 2,750억달러’

■ 웰스파고 피해현황 분석미보험 주택도 상당 추정강풍 계속돼 피해 확산고용감소 등 경제손실↑ 대형 산불로 보험 업계는 물론 지역 경제도 천문학적인 경제손실이 예상된다. 소방대원들이

연방의회서 “미주 한인의 날 축하”
연방의회서 “미주 한인의 날 축하”

한미 양국 정상 축사 보내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참석 미주 한인의 날인 지난 13일 연방하원 레이번 하우스 빌딩내 골드 룸에서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

2023년 파워볼 1등 당첨자 말리부 385만불 저택 전소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20억 달러의 1등 잭팟에 당첨돼 돈벼락을 맞았던 남성도 이번 LA 대형산불의 화마를 피하지는 못했다. LA타임스는 지난 2023년 20억 달러가 걸렸던 파워

연준,“한동안 금리 동결 가능성 시사” 주목
연준,“한동안 금리 동결 가능성 시사” 주목

올해 기준금리 전망“인플레 여전히 위협”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로이터]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인사들이 한동안 금리 동결을 시사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