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4명.대학생 2명
원코리아 미주위원회(회장 유인상)는 10일 둘루스 사무실에서 제2회 2018년 장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원코리아는 지난 해 9월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그 동안 장학생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에게 이날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여식에서 유인상 회장은 “더욱 정진해 미 주류사회에서 훌륭한 인물들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근수 이사장도 “한인이란 정체성을 갖고 주류사회에서 많은 활약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수상자인 하승빈 학생은 “좋은 대학에 합격했지만 학비 걱정이 있었는데 이 장학금으로 부모님 짐을 덜어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고교생 4명, 대학생 2명 등 총 6명이며, 장학금은 1천달러씩이다.
◆장학생 명단-조은아(뷰포드고, 하버드대 진학예정), 노에스더(노스귀넷고, 에모리대 진학예정), 전진하(피치트리릿지고, 앰허스트대 진학예정), 하승빈(노스귀넷고, 에모리대 진학예정), 최해인(GSU), 정성민(GSU).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