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속삭이던 어느 날
황홀한 꽃 한 송이
내 가슴에 안겨졌다.
수줍음에 망설이다 건네준
그대의 선물
순간
꽃잎 하나 울고 있었다.
그 길로 달려간 꽃집
나는 행복한 꽃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내 삶의 바구니 채우고 싶어
한 조각의 빵을 들고 나왔다.
수정 같은 눈물 한 방울
한 송이 꽃이 되어
미소짓는다.
댓글 0개
[내 마음의 시] 꽃 한 송이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8-01-23 18:18:24시,문학회,이경화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image/278506/75_75.webp)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image/278509/75_75.webp)
시,문학회,이경화
꽃들이 속삭이던 어느 날
황홀한 꽃 한 송이
내 가슴에 안겨졌다.
수줍음에 망설이다 건네준
그대의 선물
순간
꽃잎 하나 울고 있었다.
그 길로 달려간 꽃집
나는 행복한 꽃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내 삶의 바구니 채우고 싶어
한 조각의 빵을 들고 나왔다.
수정 같은 눈물 한 방울
한 송이 꽃이 되어
미소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