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애틀랜타시, 남부군 관련 도로명 바꾼다

지역뉴스 | | 2017-11-21 18:18:56

남부군 관련 도로명,애틀랜타시,카심 리드 시장,도로명 개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리드 시장"빠르면 내주에"

시 자문단 보고서 검토 중 

카심 리드 애틀랜타 시장이 빠르면 다음 주에 남부군과 관련된 도로명 변경을 공식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리드 시장은 지난 주 17일 지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 자문단이 그 동안 검토해 온 남부군 관련 도로명 개명 검토 보고서를 전달 받았다”며 “”현재 보고서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리드 시장은 “자문단 보고서의 내용은 즉시 도로명 개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면서 “빠르면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난 뒤 개명 결정 여부를 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버지니아 샬러츠빌 사태 직후 리드 시장은 시 자문단 검토 보고서를 바탕으로 우선적으로 남부군 관련 도로명 개명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현재 구체적으로 개명이 추진되고 있는 도로는 컨피더레이트 애브뉴와 스톤웰 스트리트 등 남부군과 남부군 지도자 이름과 관련이 있는 곳들이다. 

현재 조지아 규정상 남부군 기념물이나 기념비 등은 지방자치단체가 이전 혹은 철거를 할 수 없지만 도로명은 이 규정에 포함돼 있지 않은 상태다.

시 지문단은 그 동안 공청회 등을 통해 남부군 관련 도로명 개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우빈 기자 

애틀랜타시, 남부군 관련 도로명 바꾼다
애틀랜타시, 남부군 관련 도로명 바꾼다

빠르면 다음 주에 이름이 바뀔 것으로 보이는 애틀랜타시의 컨피더레이트 애브뉴 도로 표시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불체자 대거 추방, 식료품값 폭등 불러올수도”
“불체자 대거 추방, 식료품값 폭등 불러올수도”

트럼프 2기 반이민 정책 현실화 여파는 “전국 농장 노동자 중 불법신분 41% 달해” 노동력 부족·비용 증가 ‘식탁 물가’ 덮치나 중가주 살리나스 남쪽의 농장에서 멕시코 출신 노동

암 자가진단… 가정용 유전자 검사, 가치가 있을까?
암 자가진단… 가정용 유전자 검사, 가치가 있을까?

종양 전문의의 조언전체 암 중 5~10%만 유전적 변이 관련의사와 상담해 더 포괄적인 검사도 가능 암 관련 유전자 검사에 관심이 있다. 가정용 검사가 좋은 선택일까? 유전자 돌연변

“불체자 추방과정 공개하라”… 시민단체 소송
“불체자 추방과정 공개하라”… 시민단체 소송

ACLU, 이민세관단속국에 트럼프 취임 앞두고 요구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시민단체가 당국의 구체적 추방 과정을 공개하라며

‘오겜 2’ 초미의 관심…“놀라운 반전 곳곳에”
‘오겜 2’ 초미의 관심…“놀라운 반전 곳곳에”

넷플릭스 “성공 자신감” 전 세계 미디어 LA에 초청 신작 50여편 라인업 소개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 장면들. [넷플릭스 제공]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재미동포 여성사업가, 미국 여자축구에 역대최고액 3천만달러 기부
재미동포 여성사업가, 미국 여자축구에 역대최고액 3천만달러 기부

여성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는 재미동포 여성 사업가 미셸 강.James A. Pittman-Imagn Images  미국과 유럽의 명문 여자축구팀들을 운영하는 재미동포 여성 사업가

한인 남매 '17세에 변호사시험 최연소 합격' 기록 잇달아 경신
한인 남매 '17세에 변호사시험 최연소 합격' 기록 잇달아 경신

작년에 최연소 합격 오빠 이어 올해 동생이 3개월 일찍 캘리포니아주서 합격남매 근무 툴레어카운티 지방검찰청 "자랑스럽다"…NYT 등 소개해 화제 캘리포니아 툴레어 카운티의 피터 박

한강의 올바른 영문표기는 ‘Han River’ 아닌 ‘Hangang River’

2010년부터 영문 표기 개선서울시 “공식 표기 써달라” 서울의 대표 관광지 ‘한강’의 영문 표기법은 ‘Han River’(한 리버)일까 아니면 ‘Hangang River’(한강

나이 들어 침침해지는 눈…‘뇌하수체 종양’ 때문일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황기환 교수   # 택시 운전을 하는 58세 남성 A씨는 6개월 전부터 눈이 침침해지기 시작했다. 노안 탓인가 하며 대수롭지 않게 지내던 A씨는 한 달 전부

검색시장 ‘대변혁’…“구글 크롬 강제 매각”

법무부, 경쟁촉진 ‘불가피’ 연방 법무부가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의 온라인 검색시장 독점을 해소하기 위해 웹브라우저 크롬의 강제 매각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트럼프 취임 앞두고…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식어
트럼프 취임 앞두고…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식어

내달 동결 전망도 대두시장, 가능성 59%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로이터]  다음 달 연방준비제도(FRB·연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전망이 약해지는 가운데, 주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