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기획- 2017 지방선거, 한인밀집지역 후보자에게 듣는다5〉스와니 5지구 다니엘 포스터

지역뉴스 | 인물·인터뷰 | 2017-10-25 19:19:22

지방선거,스와니,시,의원,선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1월 7일에는 전국적으로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귀넷에서도 15개 지역에서 시장 및 시의원 선거가 시행된다. 이 중 한인 최대 밀집 지역인 둘루스에서는 2지구에서 모두 3명의 시의원 후보가 나서고 있고 스와니에서는 3,4,5 지구에서 각각 2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의 선택을 위해 이들 후보자들을 차례로 만나 소개하는 글을 싣는다 <편집자 주>

 

▲또 다시 연임에 도전한  계기는?

"스와니는 나에게 있어 20여년간 다섯 자녀를 키워낸 곳으로 의미가 크다. 그 동안 시의원으로서 시내 공원, 사회기반시설 개발 및 보수에 힘써왔다. 스와니 시는 내 집이고, 스와니 시민들은 내게 있어 가족이자 친구다. 스와니 시가 가족과 이웃에 좀 더 친근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임에 도전하게 됐다. 12년간의 시의원 경험은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경험에 근거한 전문적인 시정으로 시민들이 좀 더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고 싶다."

 

▲다른 후보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오랜 기간 시정 참여 활동을 해왔다. 토지용도변경항소위원회(Zoning Board of Appeals), 도시계획위원회, 스와니 상인 & 환경위원회 등의 활동과 함께 12년간 시의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많은 일들은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원 및 트레일 개발에도 적극 참여해온 경험으로 앞으로 시행되는 시청 앞 공원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계획에도 이바지할 것이다. 전국단위 조사에서 95% 이상이 스와니가 살기 가장 좋은 도시라고 응답했다. 지미 버넷 시장 및 다른 시의원들과 함께 스와니가 계속 이런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하겠다."

 

▲요즘 인종차별주의가 어느 때보다 팽배한데...

"내 아들 둘이 코리안 아메리칸, 아프리칸 아메리칸 며느리와 결혼해 나와 함께 다문화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그러다보니 나는 시에 어떤 인종차별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종차별은 무지와 무관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스와니 시장 및 시의원들은 여러 문화가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들을 계획하고 진행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스와니가 다문화 도시로서의 특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연임에 성공한다면 시운영 방침은?

"앞으로도 사회기반시설 확장 및 보수를  계속해 추진할 것이다. 또 스와니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을 장려할 것이며, 저세율 정책도 계속 유지할 것이다. 스와니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여러 이벤트들도  많이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공개된 시정활동으로 스와니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장 및 시의원들과 함께 협력하겠다." 이인락 기자

 

<기획- 2017 지방선거, 한인밀집지역 후보자에게 듣는다5>스와니 5지구 다니엘 포스터
<기획- 2017 지방선거, 한인밀집지역 후보자에게 듣는다5>스와니 5지구 다니엘 포스터

스와니 5지구 재선에 도전하는 다니엘 포스터 시의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 비상계엄에 애틀랜타 한인사회 충격
한국 비상계엄에 애틀랜타 한인사회 충격

지역신문 AJC 한인사회 반응 보도군사독재 시절 회상하며 "우려해" 지난 3일 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적으로 발표한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한국사회의 혼란과 그에 따른 애틀랜

조지아 파워 “AI, 3배 더 많은 전력 소모돼”
조지아 파워 “AI, 3배 더 많은 전력 소모돼”

AI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어데이터 센터 20곳 추가 구축 예정 조지아 파워가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 센터의 수가 증가되면서 주 전역의 전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둘루스서 눈썰매∙눈싸움 즐기세요
둘루스서 눈썰매∙눈싸움 즐기세요

7일 둘루스 다운타운 눈 축제 대형 눈썰매장∙눈놀이터 개설뷰포드 스노우 아일랜드도 개장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눈 축제가 열린다. 특히 최근 며칠 동안 추운날씨가 지속되면서 도심 속

애틀랜타 추위 이틀 더 지속
애틀랜타 추위 이틀 더 지속

최저기온 5일 27도, 6일 29도 메트로 애틀랜타의 매섭고 추운 날씨가 지난 이틀에 이어 이틀 더 이어진다.수요일인 4일 일출 전 기온은 20도대였으나 오후에는 50도대 초반으로

애틀랜타, 겨울철 최고의 휴가지 ‘탑’
애틀랜타, 겨울철 최고의 휴가지 ‘탑’

월렛허브 선정…2위는 뉴욕 메트로 애틀랜타가 미 전역 주요 도시 중 겨울철 최고의 휴가지(Best Winter Holiday Destinations )로 선정됐다.온라인 재정 웹사

서니바-임페리얼 스타 솔라, 태양광 산업 커진다
서니바-임페리얼 스타 솔라, 태양광 산업 커진다

태양광 수요 증가에 의해 협력주거용 솔루션 등 서비스 제공 노크로스에 본사를 둔 서니바(Suniva)가 임페리얼 스타 솔라(Imperial Star Solar)와 태양광 패널 부품

트렌스젠더 여학생 스포츠 참가 금지 추진
트렌스젠더 여학생 스포츠 참가 금지 추진

주하원의장 ”내년도 최우선 과제”대학 스포츠에도 유사 정책 검토 트랜스젠더 여학생의 여학생 운동경기 참가금지 추진이 내년 주의회에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존 번스 주하원 의장은 이

트럼프 '불법 이민자 추방'에…"블루칼라 노동시장 지각변동"
트럼프 '불법 이민자 추방'에…"블루칼라 노동시장 지각변동"

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을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 노동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미국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3일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컨트랙터

유나이티드헬스보험 CEO 맨해튼 호텔 앞서 총격 사망
유나이티드헬스보험 CEO 맨해튼 호텔 앞서 총격 사망

톰슨 유나이티드헬스 보험부문 대표, 투자자행사 앞두고 피격유나이티드헬스케이 CEO 피격 현장의 경찰 펜스[뉴욕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보험 부문

〈포토뉴스〉 어거스타한인회 송년회 개최
〈포토뉴스〉 어거스타한인회 송년회 개최

어거스타한인회(회장 김승환)는 지난 1일 그로브타운 컨벤션센터에서 송년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상표 주애틀랜타총영사,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등 지역인사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