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뉴저지주 공립교, 내주 중 한식 정식 메뉴

미주한인 | | 2017-10-13 20:20:21

뉴저지,공립교,한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이르면 내주 중 한식이 뉴저지주 공립학교 급식의 정식 메뉴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1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고교에서 실시한 학교 급식 시범행사에서 선보인 치킨 덮밥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면서 정식 메뉴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저지주 전역 학군 100여 곳에 급식을 납품하는 대형 업체인 폼토니안 측이 추진위에 한식 급식 시범행사를 통해 50인분 이상이 판매될 경우 정식 메뉴에 포함시키겠다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하지만 추진위는 이날 목표치 보다 3배가 넘는 150여명에게 판매되는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폼토니안 측은 오는 18일 노던밸리저널 올드태판 고교에서 열리는 한식 급식 시범행사에서 한식을 정식 메뉴로 포함시키겠다는 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폼토니안 측은 그동안 불고기와 잡채 등 한식을 뉴저지 버겐카운티 지역 학교에서 1주일에 한번가량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왔다. 

이강원 회장은 “이날 공개된 갈비소스를 이용해 만든 치킨 덮밥 메뉴가 학생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한식이 조만간 정식 급식 메뉴로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뉴욕에서도 오는 16일 한식 급식 시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이날 플러싱 IS25Q 중학교에서도 한식 급식 시범행사를 갖고 학생들에게 불고기와 잡채, 찜닭, 순두부, 김치 등 5가지의 한식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홍기 기자>

뉴저지주 공립교, 내주 중 한식 정식 메뉴
뉴저지주 공립교, 내주 중 한식 정식 메뉴

미동부한식세계회추진위원회가 뉴저지 팰팍 고교에서 실시한 ‘한식 시범 급식’ 행사에서 학생들이 급식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미동부한식세계회추진위원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합감리교회 동성애 반대정책 포기 눈앞
연합감리교회 동성애 반대정책 포기 눈앞

안수·결혼 반LGBTQ 정책 667-45 폐기동성애 기독교 가르침 위배 삭제 예정  연합감리교회(UMC)는 지난달 23일부터 3일까지 11간 총회를 8년만에 개최하고 지난 수년 동

멀베리시 독립 주민투표 중단 소송 제기돼
멀베리시 독립 주민투표 중단 소송 제기돼

한 은퇴자 "도시기능 못하면 위헌"29일 조기투표 시작해, 주민 혼란 멀베리시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가 오는 21일로 예정된 가운데 시 경계 안에 사는 한 남성이 카운티 선거위원회와

대학가 반전시위 확산, UGA에서 16명 체포
대학가 반전시위 확산, UGA에서 16명 체포

29일 16명 체포, 30일에 시위 계속전국적으로 시위대 1천명 이상 체포 미국 내 몇몇 유명 대학교에서 가자 지구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발생한 가운데 1천명 이상의 인원이 체포

〈한인타운 동정〉 '미부새' 부동산 합동 강연회
〈한인타운 동정〉 '미부새' 부동산 합동 강연회

부동산 세미나, '미래의 부를 보는 새로운 시각'김효지 턴키 리얼티 대표, '경제를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교수, '광수네 복덕방' 이광수 대표가 6월 7일 오후 6시 30분에 개

세븐틴, 발매 첫날 226만장!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신기록 달성
세븐틴, 발매 첫날 226만장!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신기록 달성

사진=김규빈 기자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로 또 한 번 역사를 썼다.30일(한국시간 기준) 한터차트에 따르면 ‘17 IS RI

아씨플라자에서 '아씨 마켓'으로 상호 변경
아씨플라자에서 '아씨 마켓'으로 상호 변경

간판교체 및 푸드코트 리모델링 스와니 아씨 플라자가 이름을 ‘아씨 마켓’으로 변경하고 간판을 교체했다.아씨 측은 마트 새단장 공사는 5월 말까지 계속된다. 푸드코트도 리모델링을 통

애틀랜타 렌트비 인상, 유색인종에 타격 커
애틀랜타 렌트비 인상, 유색인종에 타격 커

유색인종, 소득 30%-50% 주거비로 지출정부 렌트비 지원 대상은 턱없이 제한적 부동산 시장 회사 Zillow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역 대도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진행되고

조지아, 보글 원자력 발전 4호기 가동
조지아, 보글 원자력 발전 4호기 가동

50만 가구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건설비, 가동비용 주민이 모두 부담 조지아의 원자력 발전소 보글 4호기가 4월 29일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 조지아 파워는 4월 29일

팬데믹 끝나고 집값 급등…‘곡소리’ 나는 이 업종
팬데믹 끝나고 집값 급등…‘곡소리’ 나는 이 업종

‘셀프 스토리지’ 불황 심각, 공급 넘치고 수요는 감소  셀프 스토리지 수요가 급감하고 고물가에 운영비 부담까지 커지자 셀프 스토리지 업계는 올해 16년 만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이참에 코스코 회원 될까”… 회원권 특가
“이참에 코스코 회원 될까”… 회원권 특가

유료회원권 20달러로 낮춰 전국 창고형 마트인 코스코가 회원권 특가 판매에 나서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스코는 골드스타 연간 회원권을 20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