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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제일IC은행 노크로스지점 초대 지점장 마이클 송

미주한인 | 인물·인터뷰 | 2017-09-28 19: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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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포함 히스패닉. 베트남 겨냥 "글로벌 지점으로 거듭날 터"

 

지점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RVC, PNC, 썬트러스트 등의 은행에서 4~5년간 일했다. 이후 제일IC은행의 대출 담당 직원으로 일하다 노크로스 지점장을 맡게 됐다."

 

노크로스 지점의 운영 방침이 있다면?

"은행은 언제나 고객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줘야하며 이로 인해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고객 서비스를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고객들이 은행이 아니라 쉼터로 생각할 수 있도록 편안한 공간과 더불어 음료 등을 구비해 두고 있다."

 

다른 지점들과의 다른 점이 있다면?

"한인인구 규모가 큰 다른 지역들과는 다르게 노크로스에는 지미카터 블러바드 선상의 홍콩마켓을 중심으로 베트남 타운이 형성돼 베트남인인구가 많은 편이며, 스페인 인구 또한 못지 않게 많아 영업전략도 이에 맟줄 생각이다."

 

앞으로의 각오

"이미 언급했듯이  한인, 히스패닉, 베트남인 등의 주 고객층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다문화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래서 차후에는 진정한 '글로벌' 지점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현재 노크로스 지점에는 한국어 구사자를 포함해 스페인어, 베트남어를 능숙히 하는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언어 서비스와 나은 고객 서비스로 누구나 편안하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글로벌 뱅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

 

<인터뷰>제일IC은행 노크로스지점 초대 지점장 마이클 송
<인터뷰>제일IC은행 노크로스지점 초대 지점장 마이클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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