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동물원의 명물이었던 수화로 대화하는 오랑우탄이 사망했다. 오랑우탄 찬텍(사진)은 1997년 애틀랜타 동물원으로 이송되기 전 여러 연구원들로부터 150여가지의 수화를 배워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하게 되면서 동물원 스타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던 중 지난 8일 갑자기 사망했다. 39세의 찬텍은 지난 해 10월부터 심장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동물원 측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찬텍의 부검을 의뢰했다. 이인락 기자
〈사진〉애틀랜타 동물원 스타 수화하는 오랑우탄 사망
지역뉴스 | | 2017-08-09 19:19:09오랑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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