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8세의 고령의 나이로 시민권을 받은 한인여성이 화제다. 1929년 생인 최순자 씨는 19일 애틀랜타 이민국 (USCIS)에서 시민권 선서식을 갖고 정식으로 미국시민이 됐다. 최씨는 “30년 이상 영주권자로 미국에서 살았아도 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지만 최근 충분한 소셜시큐리티 베네핏을 받을 수 없었기에 결단을 하고 공부를 시작했다”며 시민권 취득 도전 계기를 설명했다.그러면서6개월 간 교육과 통역 도움을 준 지인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최씨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시민권 선서를 하고 있다. 제인 김 기자
선서식을 하기 기다리고 있는 최순자 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