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불체자 체포 늘고…추방은 줄고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7-07-20 19:19:30

불체자,추방,체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월 평균 1만3085명 체포...추방은 오바마 때보다 줄어

강경 반이민 정책시행에 나선 트럼프 행정부의 단속 강화 결과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이민자 수가 급증한 반면 추방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6월 1만3914명의 불법이민자를 체포한 것으로 집계됐다.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시절의 경우 ICE는 월 평균 9134명을 체포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그 수가 급증,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체포된 이민자는 월 평균 1만3085명에 달한다. 그러나 이민법원의 적체현상 심화로 추방 이민자수는 오히려 오바마 전 행정부 시절보다 줄어들었다.

오바마 행정부 말기에는 추방 이민자 수가 2016년 10월~2017년 1월 기준으로 석달간 월 평균 2만2705명에 달했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후 지난 2월부터 6월까지는 추방 이민자 수가 월 평균 1만6895명으로 급감했다. 

토마스 호먼 ICE 국장대행은 이민자 체포수가 늘면서 이민법원 업무가 포화 상태에 도달했고 케이스 처리 기간도 늘어난 것을 이러한 현상의 주원인으로 지적했다.  시라큐스대학교 사법정보센터(TRAC)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기준으로 이민법원에 적체된 케이스는 61만524건이다.  1년전 49만2978건보다는 10만 건 이상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처리 케이스는 급격히 줄었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처리된 케이스는 7만7084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8만4956건에 비해 9.3%가 줄었다. 케이스 평균 처리 기간은 2년에 달한다. 

연방 법무부 산하 이민재심국(EOIR)은 지난달 11명의 이민판사를 새로 고용, 배치하는 등 적체 현상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힌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힌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혔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넘쳐나는 초가공 식품들 건강한 선택법식빵·치킨 너겟·땅콩버터·그릭 요거트 등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가장 적은 걸로 <사진=Shutterstock>  대부분의 영양 전

인플레·트럼프 불확실성 연준 “금리 조절 필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트럼프 관세… 가구 연생활비 7,600달러까지 상승”

중국·캐나다·멕시코에 최대 100% 부과 예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공약이 실현되면 미국 가구가 연간 부담해야 할 추가 비용이 2,500달러에서 7,600달러에 달할

“현대제철, 미 제철소 건설 검토”

‘트럼프 무역장벽’ 대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보편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 강화 정책을 예고한 가운데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이 미국에 대형 제철소 신규로 짓는 대규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