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4일,130여종 특산물
강원도 지역 농수산식품 특판전이 둘루스 시온마켓에서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고 있다. 한국 강원도 횡성군과 시골장터가 주관하고 횡가공협회와 시온마켓이 협찬하는 특판전은 청정 강원도 지역의 특산물 130여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특판전에는 명란젓, 오징어젓갈, 낙지젓 등의 전통 젓갈류, 지난 1월 특판전 당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더덕무침, 무말랭이, 고들빼기 등의 반찬류, 호박보리된장, 고추장, 어간장 등의 장류, 고추가루와 참기름 및 들기름, 황태머리, 오징어 등의 건어물, 시베리아 차가버섯, 도라지청, 미역귀, 서리태, 들깨가루, 취나물, 표고버섯 등 마른나물류, 황태포 등 건어물류, 파래김, 돌자반, 들기름 구운 김, 수수가루, 메밀가루 등의 다양한 강원도 특산 가공식품 130여 가지의 상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시골장터의 이종수 사장은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한인들은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시온마켓을 방문해 맛있는 고향 음식도 시식하고 또 풍성하게 구입하기를 바란다”고 권했다. 이 사장은 "지난 1월 조지아에서 처음 개최했던 특판전에서도 고객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문의 732-513-4369. 조셉 박 기자
시온마켓 강원도 농수산물 특판전에 14일 한인들이 찾아와 물건을 고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