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2배 사이즈인 초대형 남극 빙하가 결국 붕괴됐다. 현지 과학자들은 지난달부터 붕괴 우려가 제기됐던 남극 대륙의 라슨 C 빙하층 일부가 12일 떨어져 나갔다고 밝혔다. 빙하가 분리됨으로써 라슨 C 빙하층은 크기가 10% 줄었다. 5800평방 킬로미터 사이즈의 이번 빙하는 지난 2000년에 로스 빙하층에서 떨어져 나간 빙하 B-15에 비하면 절반 크기에 불과하다. 사진은 NASA가 촬영한 라슨C 빙하층이 분리된 모습. <사진 NASA>
〈사진〉룩셈부르크 2배 크기 남극 빙하 붕괴
미국뉴스 | | 2017-07-14 19:19:46빙하,남극,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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