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칠드런스 헬스케어 등
애틀랜타 시의회는 5일 에모리대,질병통제예방센터(CDCP),칠드런스 헬스케어병원 등이 요청한 애틀랜타 시로의 합병 요청안 심사를 토지구획위원회에 배당해 심사에 착수토록 했다. 칼라 스미스 시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토지구획위원회는 시 경계 확장의 장점 등을 토론한 뒤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에모리대는 우편주소를 애틀랜타로 표기하지만 현재 디캡카운티 소속이다. 클레르 스턱 에모리대 총장은 합병 요청서를 제출하며 “우리는 카운티와 시는 물론 광역 지역과 주와의 돈독한 관계 속에서 지역참여, 학문적 탁월성, 혁신과 창업 등에 헌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병이 성사되면 에모리 캠퍼스,특히 정체구역인 클리프톤 로드 지역에 대한 많은 교통기금 투자가 예상된다. 토지구획위원회 회의는 12일로 예정돼 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