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소재 주택단지에서 지난 26일 아침 두 명의 젊은이가 같은 종류의 약을 과다복용해 각자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오전 6시9분 경찰은 터틀크릭웨이에 있는 한 주택에 출동했다. 한 젊은이가 반응이 없다는 911신고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경찰은 한 남성을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채였다. 이어 오전 6시53분경 인근의 터틀크릭웨이 소재 주택에서 또 911신고가 접수됐다. 한 남성이 반응이 없다는 신고였고, 그 역시 후에 사망이 선고됐다.
경찰은 숨진 남성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이들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진 것으로 믿고 있다.
경찰은 두 집 모두에서 비슷한 약 포장지를 발견했다. 그들이 삼킨 성분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약물 정체를 밝히고 누가 이를 판매 했는지를 밝히는 것은 사고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단서제공자에게 2,000달러 포상금을 지급한다. 전화 귀넷경찰 수사과 770-513-5300, 크라임 스톱퍼즈 404-577-8477. 조셉 박 기자
사망자들이 복용한 봉투 모양의 약봉지 포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