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악기·한복 등
재외동포재단이 미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문화 보급 및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문화 유지활동에 앞장서는 한인단체들을 위한 전통문화용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재단은 전 세계 한글학교, 한인회, 한인 문화예술 단체 등에 전통문화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4월16일까지 실시한다.
재단이 지원하는 품목은 북, 징, 꽹과리, 장구 등 사물놀이 악기와 전통악기, 사물놀이 의상, 한복, 혼례복 등 전통의상, 팽이, 제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용품이다.
재단은 동포사회의 민족문화 유지·전승과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통문화 교육과 공연 활동을 펼치는 단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 공지사항을 참고해 전화(+82-2-3415-0166) 또는 이메일(hak@okf.or.kr)로 문의 후 4월16일까지 총영사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심의를 거쳐 오는 7∼8월 지원대상을 선정한 뒤 지원용품을 9월 이전에 총영사관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라이언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