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창 제거...한발 장전돼 있어
총격사건 직후 경찰에 자수
지난 29일 새벽 둘루스의 한 주택에서 있었던 파티에서 친구에게 장난삼아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겨 숨지게 한 한인 조셉 승민 박(20)씨는 빈 총인 줄 알고 총을 겨눴고, 사건발생 직후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밝혀졌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30일 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둘루스 헤일스톤 드라이브에 있는 한 주택의 파티에 참석했다가 집안에 있는 총기를 발견하고 장난을 할 요량으로 총기의
탄창을 뺀 후 친구인 션 안토니 로페스(19)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 그러나 이미 총기 안에 총알 한발이 장전돼 있었고, 발사가 되면서 사고가 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