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서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 망치 폭행을 벌여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 기소된 용의자가 한국에서 정신질환을 앓은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기소된 용의자 양재원(22)씨의 가족들이 양씨가 한국에서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다고 알려왔다고 27일 LA 총영사관 측이 밝혔다.
김보준 경찰영사에 따르면 양씨의 변호인의 요청에 따라 한국의 양씨 부모님과 연락한 결과 양씨가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대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예진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