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깜짝 놀랐어요"
불법이민자 단속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둘루스의 한인마켓인 메가마트에 3일 오전 11시께 경찰차 6대가 들이닥치면서 매장에 경찰들이 들어와 많은 사람들이 어리둥절했다. 그러나 이날 경찰 출동은 불법이민자 단속이 아니라 메가마트 옆 귀넷 플레이스몰에서 주민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요즘 애틀랜타와 둘루스에서도 불법이민자 기습단속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 터에 경찰들이 들이닥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인락 기자
3일 갑작스런 경찰 출동으로 소란스러웠다가 상황 종료후 평온을 되찾은 둘루스 메가마트와 귀넷 플레이스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