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3만4천여명 4월18일 신청마감
2013년도 세금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조지아 납세자는 3만4,400명이며, 미환급금 규모는 총 3,208만 달러로 1인당 평균 671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국세청(IRS)는 2일 “전국적으로 1백만명 이상이 2013년 세금환급분에 대한 환급신청을 하지 않아 현재 10억 달러 이상이 IRS에 쌓여 있다”면서 “올해 세금보고 마감일까지 환급신청이 없을 경우 이 돈은 IRS나 주정부에 귀속된다"며 서둘러 환급신청 할 것을 당부했다.
IRS에 따르면 2013년 세금환급금 미신청자 중에는 3만4,400명의 조지아 납세자들도 포함돼 있고 이들의 총 미환금급 규모는 다.3,208만 달러로 1인당 평균 671달러다. 미환급금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텍사스(1억1,156만 달러)이며 조지아는 8번째다.,
2013년 세금환금급을 돌려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올해 세금보고 마감일인 4월18일까지 환급신청을 해야 하며, 환급신청 지연에 따른 벌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2014년과 2015년도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기간 세금보고를 함께 해야 한다.
연방규정에 따라 세금환금은 세금보고 이후 3년 이내까지 지급하도록 돼 있고, 기간이 지나도 환급신청이 없을 경우 당사자의 학자금 융자와 같은 연방채무 변제 등에 사용된다. 연방 채무가 없을 경우에는 IRS나 주정부 예산에 귀속된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