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부스 참여기업·일반인 참관객 등록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대회장 위촉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오는 4월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 참가자 등록을 1월 15일부터 받고 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과 한국과 미국 정관계 인사를 포함해 3천 명이 넘게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행사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4월 17-20일 애틀랜타의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상총연은 제23차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wkbc.us)에서 1차 참가자 등록을 접수한다. 대상은 기업전시회에 참가해 부스를 개설하고자 하는 기업과 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일반 참관객이다.
이어 일대일 비즈니스미팅을 희망하는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참가자 등록은 추후 알릴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대회 사무국으로 연락하거나 한상넷(www.hansang.net)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으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위촉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가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임자라고 판단해 김기문 회장에게 대회장직을 공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04만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김기문 회장은 그동안 더 많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2023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는 명예대회장직을 맡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개최 성과를 내는 데 힘을 보탰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제23차 대회 홍보는 물론 지자체와 국내외 기업의 전시회 참가 지원와 구매력 있는 바이어 섭외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