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위한 재무 강화
신규 자금 확보에 성공
텍사스의 클린 에너지 스타트업 회사 액셀러젠 에너지(Accelergen Energy)가 신규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알파레타에 본사를 둔 오버레이 캐피털(Overlay Capital)은 액셀러젠 에너지에 2,000만 달러의 대출을 지원했다.
2020년에 설립된 액셀러젠 에너지는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스토리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태양광 저장 시스템 개발을 포함하여 약 1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곳은 오클라호마, 워싱턴을 포함한 미국 서부의 6개 주이다.
액셀러젠 에너지는 2023년에 레이라인 리뉴어블 캐피탈(Leyline Renewable Capital)로부터 약 3,0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은 바도 있다. 이번 오버레이 캐피털의 대출 지원을 통해 액셀러젠 에너지는 추가 전력망에 연결하는데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버레이 캐피털의 애쉬튼 킬레 인프라 전략 책임자는 “우리 회사는 스타트업 개발자들을 위해 재무 상황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며 “재무 지원을 통해 개발자들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버레이 캐피털은 지속적으로 클린 기술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지원해왔다. 액셀러젠 에너지의 토마스 홀 CEO는 “오버레이 캐피탈의 지원을 통해 에너지 수요 증가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