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달러 후원금 지원
대통령 평생 공로상 전달
5일 도라빌에 위치한 강남일식에서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은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에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 기념식에는 제임스 송 대표와 이은자 VP 커뮤니티 어페어 그리고 제임스 리 디렉터가 참석했다.
조 회장은 후원금을 제임스 송 대표에게 전달하며 “꾸준히 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미션 아가페를 존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애틀랜타에 처음 왔을 당시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 언급하며, "후원금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션 아가페는 한인사회를 위해 30년 이상 봉사에 힘쓴 고 은종국 회장을 비롯해 김백규 회장, 조중식 회장이 대통령 봉사 공로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송 대표는 “매년 한인사회를 위해 남모르게 봉사해 주시고 계신 조중식 회장님께 대통령 봉사상을 전달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대통령 평생 공로상은 6천 시간 이상의 봉사를 실천한 인물들에 한해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미션 아가페는 9일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에서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는 600벌의 겨울점퍼를 노숙자에게 후원할 계획이다. 후원 자켓 한 벌의 금액은 35달러이다.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770-900-1549, atlagape@gmail.com로 문의 가능하다. <김지혜 기자>